산행일기/07년산행일기 52

12월 28일(2 주암마을~심종태바위~재약산~천황재~주암계곡~주차장)

시작버튼 눌러 볼래요??? 아자씨가 정상사진 담으려고 미그적 하셨나보다. 내려오자마자 사진을 담아달랜다. 나두 품앗이'를 부탁한다. 정상에서 몇장 더 담는다. 사자봉 내려가기로 계획했던 가운데 능선길 천황재 아래 암자가 있다. 정상의 이곳저곳이 한폭 수채화다. 신불평원엔 무슨일이 있는걸까..

12월 28일(1 주암마을~심종태바위~재약산~천황재~주암계곡~주차장) 1

오후근무 첫날이다. 휴가를 낸다. 딱히 시골에 갈 일 있으면 써먹으려고 남겨두었는데 올해는 연말에 휴가를 내어 애들 방학하면 같이 가기로 해서... 어제 송년회도 하것다...해서 오늘 휴가를 낸다. 어제 선물로 받은 떡상자가 열려 있는 걸보니 오늘 아침도 떡으로 해결하나 보다. 난 두부찌게가 보..

12월 20일 배내골~청수좌골~단조산성~영축산~신불재~배낼골(2)

자꾸만 되돌아본 풍경은 아름답다. 릿지의 모습이 더 선명해진다. 삼성 SDI 울산에 올때만해도 명절때다 하면 선물을 들고 가는 사람들이 저들뿐이었는데 이젠 세상이 바뀌어 브라운관을 안쓰니 마음아푼 사람들이 되어 버렸다. 아름답다... 또 돌아보고 방향만 조금씩 바뀌어도 모습을 바꾼다. 무궁화..

12월 20일 배내골~청수좌골~단조산성~영축산~신불재~배내골회귀

쉬는 첫날이다. 오늘은 처음가는 길인 배내골에서 영축산을 올라보고자 한다. 지난번 가지산행 때 넘겨다 본 고개 넘어가 궁금했기에 망설임 없이 이번엔 배내골을 선택했지만 설레는 마음은 어쩔수 없다. 아침 밥상을 담으며 카메라 설정을 바꿔본다. 오늘은 P'모드로 담기로 한다. (결론은 빛이 너무..

12월 11일 가지산 산행일기(가지산휴게소~입석대~석남터널~중복~정상~회귀)

12월 11일 오후근무 첫날 저녁에 가족동반 모임에 참석코자 휴가를 냈다. 딸래미 주문메뉴인가? 아침에 콩나물 비빔밥'이다. 오늘은 딸래미 연합고사'보는 날이라서 6시부터 부산하다. 친구들하고 걸어가기로 했다고 새벽부터 난리다. 태워다 주려 했는데... 오래 전부터 연합고사/기말고사 준비도 안하..

12월 4일 대운산(3주차장~도통골~정상~2봉~내원암~3주차장)

쉬는 첫날이다. 두달간의 Center 別 S/D기간이 끝나고 별로 한일도 없는데 피곤이 몰려온다. 푹~쉬려는 계획을 뿌리치고 대운산 자락으로 달려간다. 산에 가는것만큼 푹~쉬는 방법이 있으랴~~ㅎ 주차장에 닿으니 벌서 10시 반이다. 코스를 잡는다. (1~24~21~20~13~14~15~16~19~1) 차에서 내리니 춥다. 코끝이 찡하다..

11월 18일 신복초~문수산~문수사~칼국수~깔딱고개~신복초

일요일 어젠 오후에 근무마치고 공을 한겜하여 아침일찍 산행을 꿈꿨는데 일어나 보니 8시다. 딸래미는 친구집에서 자고 아들래미 늦잠에 아내마저도 일욜이라 느즈막히 일어나려나 보다. 6시쯤 깨었다가 다시 잠이 들었었다. [제2의 쉼터에서] 아침을 먹고 외출도 안되고 빈둥거리기만 할꺼 같아서 ..

11월 2일(석골사~팔봉재~깨진바위~억산~사자봉~문바위봉~수리봉~석골사)

쉬는 첫날이다. 산행을 하기로 맘먹고 지난 3월 8일 억산 따라하길 실패한 코스를 이번엔 성공을 맘먹는다. 11시 석골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3단 폭포를 내려다 본다. 석골사 입구의 약수터 '걸쭉하니 한바가지 드리킨다. 석골사 넘어가는 돌다리 '회귀하다 보니 왼쪽 길로 내려섰다. 잠시 석골사 경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