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오프날 이틀째 등산채비를 한다.
첫날은 공차는 수요일이라서 오전에 헬스장 잠깐 가고....
마지막날 프린트한 국제신문 표충사~천황봉~한계암~표충사 회귀 산행을 참고하기로 한다.
표충사 공동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다리건너기 전 좌측으로 들어선다.
(매바위 마을' 화살표를 참고한다)
주변 숙박 시설 넘어 매바위를 찾아본다.
금강동쳔? 옥류동천? 개울 건너 재약산 자락도 조망하고
불탄 숙박시설을 지나 왼쪽 바위가 매바위?
참으로 조망이 깨끗한 날이다.
왼쪽으로 조금 옮겨 매바위를 조망한다.
매바위 쪽은 첨이고
매바위 인줄도 처음 알았다...ㅎ/
표충사에서 건너다 보면 둥글게 솟아 오른 바위가 '필봉'이란다.
배마위를 보고 동네를 돌아 돌아 찾아 간다.
동네를 벗어날 쯤에 암자가 나타나고
산엔 병풍이 들러쳐진다.
뒤돌아본 풍경이다.
동네가 올망 졸망 게단을 만들어 한집씩 차지하고
울타리도 나무로
민박집이 많은걸 보니 여름엔 손님들이 많겠다.
예전 시골길보다 좁은 통로면서 아기자기 집터가 작다.
담장넘어 장독대도 건너다 보고
지붕위로 단풍도 본다.
길을 헤맬라 치면 리본이 반겨준다.
설명에서 처럼 잘 찾아 왔나보다.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출입금지 푯말이 있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돌담길을 돌고 돌아
리본이 가득 달린 골목을 지나고
정말 발뻗고 잘 수 있을까? 한 오두막집들이 즐비하고
돌담넘어 병풍은 그대로 이고
이렇게 저렇게 동네를 벗어나면
산길이 시작된다... 자갈 밭 길이다.
뒤돌아 보니 한번도 가보지 못한 산이 떡 버티고 있다.
마을을 벗어날 쯤에 돌담으로 막아 놓은... 성황당인가?
너덜지대를 기어 오르다 시피 한다.
가파른 길이라 느낄쯤 나타나는 철조망...영역 표시겠지?
너덜 지대엔 갈잎이 덥혀 부시럭 거린다.
소나무 그늘도 만나고
향이 좋았다...
한참 올라 땀에 절때쯤 나타난 돌무덤 터?
신문엔 터가 좋아 누가 찜해놓은 거라든데...
또 한참을 오르니 널거덩 지대가 나온다.
매바위가 널거덩 위로 보인다.
매가 살앗다던데 실제로 전망이 좋아 가능하리란 생각이다.
널거덩 돌무더기위에 올라 반대편 자락을 조망한다.
잠깐 하늘이 보이고 조망이 트이니 살 것 같다.
가파른 길이라드만 기운이 빠질 정도로 된삐알이다.
늦은 출발이라 더 한가 보다.
다시 올라간다.
방금 보였던 매바위는 바로 올라가지 못하고
빙둘러 올라가나 보다ㅏ.
힘들었는가 자꾸만 돌아본다.
이제 매바위를 돌아 올라간다.
아래서 보는것과 다르게 웅장한 크기이다.
왼쪽으로 올라 매바위를 구경한다.
조망이 끝내준다.
매가 앉아서 먹잇감을 살피던 곳이었을게다.
매바위 정상 표정이다.
공용 주자장에서 바로 앞 마을까지 조망을 하고
반대편
바로 코앞 마을도 당겨본다.
금방일것 같은 매바위는 진을 다 뺀다.
필봉 정상을 알리는 푯말
다른 산에 가도 조그만 봉우리엔 이푯말이 있던데.....준.희
(극제신문엔 2대 산대장이 남긴 표식이란다)
쪼금 내려서 올라갈 천황봉을 살핀다.
서성암'이었는데
내려오늘 길목에 길을 못찾았다.....ㅠ
산능선만 당겨보고
매바위 정상 표정을 한번 더 담는다.
천황산(사자봉) 조망
수미봉 조망
멀리 골짜기 내려다 본다.
매바위를 벗어나 한구비 올라
매바위 모습을 담는다.
헉헉 대며 힘을 잃을 때쯤 조망이 힘을 돋궈준다.
병풍이 바로 코앞이다.
또한
멀리 조망되는 것이 낙동강쯤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조망이 깨끗하다.
다음편은 정상으로~~~!!!
|
'산행일기 > 08년 산행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1113 표충사~사자봉~한계암 3 (0) | 2008.11.13 |
---|---|
20081113 표충사~사자봉~한계암 2 (0) | 2008.11.13 |
20081107주암마을재약산2 (0) | 2008.11.08 |
20081107주암마을재약산1 (0) | 2008.11.08 |
10월27일 문수산 (0) | 2008.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