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0아침식사~0830종주시작~1200종주완료]
아침 식사를 하기전 화단에 이쁜 놈을 잡았다.
된장찌게....전날 한잔씩들 해서 맛나게 적당히 먹은거 같다.
아지메 솜씨도 한 몫한거 같고....
내 오늘의 반찬은 멸치고추조림
밥먹고 멀리 바라본다.
어제와 별반 다르게 섬나라 조망은 별로다...아쉽다.^^
우린 부산일보 산행기 거꾸로 돈다.
차량 회수가 용이치 안아 숙소 사장님 한바리 해주시고 나중에 1300 배를 타기 위해
모든 계획을 수정한다.
산행지도에 황소가 걸어야 할 길목을 표시 해본다.^^
보무도 당당한 황소 팀원들~
첫 봉오리가 약과봉
산림욕도 충분히 하고
이국적인 풍경도 접하고
가끔씩 부산일보 리본이 눈에 들어온다.
정상이다.
그런대로 조망이 끝내준다.
숨이 탁 트인단 말을 이럴때 하나보다.
한땀씩 흘렸지요???
출발할때 깔끔한 모습이 어디로 갔나? ㅎㅎ
멀리 군부대 모습이 들어온다.
천황산 꼭대기에 자라잡아 정상은 군부대에 내주고 우회한다.
한컷 남긴다.
황소 핫팅~
꿋꿋이 한걸음씩 정상을 향하여~~~
한참 걷다가 할미꽃을 발견한다.
참 이쁘다.
군부대 옆으로 잠깐 알바를 하고
태고앞으로 간다. 석간수' 맞을 보러~~~
태고암으로 가지 전 군부대를 벗어나며~
가파른 시멘트 포장길을 오른다.
군사도로다 아니다 말도 많았다....덜 힘든가 보다...ㅋ
걸어온 길이다.
태고암에 내려선다.
다시 올라 능선으로 가야 할 참이다.
태고암엔 아무도 없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석간수에서 목을 축이는 황소들...WOW~
올라올때 달래를 캐더니 씻고 있다. 어쩔려구? ㅎㅎㅎ
돌탑을 배경으로 올라온 길을 더듬는다.
난 선착장쪽에서 바로 태고암으로 올라오는 길을 내려선다.
풍취가 좋다. 절간 앞에는 늘 풍취가 좋다...
뒤돌아본 태고암 모습
바위 위 전망대 오라 내려다 본다.
모하냐구?
달래를 씻어서 다들 먹고 있다...
난 큰놈으로 100년된 달래를 입에 넣는다...탁 쏜다...입안이 얼얼하다...눈물도 난다...ㅋㅋㅋ
떠나기 전 계단에 모여서 한 컷~
잠시 옆으로 서서 태고암 풍경을 담는다.
내려다 본 풍경
되돌아 오르는 나무 계단
이제 서서히 힘들기 시작한가보다 간격이 벌어졌다.
나무 계단과 황소들 그리고 진달래가 한껏 어우러졌다....작품이다.^^
발목에 1킬로 짜리 쇳덩어리를 차고 헉헉~~ㅋㅋ
달래를 먹어 얼얼한 입에 진달래를 따 넣으니 괜찮다고 하니
옛추억을 더듬을� 모두 진달래에 달려든다.
처움부터 끝까지 선두를 놓지 않은 대장황소
군부대가 버티는 천황봉 앞에서...
탁자위에 올려놓고 찍었는데 제법 괜찮게 나왔다.
역시 삼발이 위력은 대단하다.
저쪽에서 걸어왓는데...제법 많이 걸었다.
천황봉을 벗어나며
벌써 대기봉에 도달한 황소들
오늘의 풍경과 모댈이다....멋진 황소
욕지도 항구 모습을 �는다.
막내황소 땀은 비오듯...그러나 체력은 아직 만땅
대장황소도 풍광에 빠지고
멀리 욕지도를 벗어난 풍광
저 길로 산으로..황소가 가야할 길목이다.
아직도 멀었다....ㅠㅠ
한참 내려오다 산수화를 만난다.
이놈은 산행 시작하면서 만난거 같은데 이리로 옮겨졌다...ㅎ
내려오다 잠시 땀을 식힌다.
벌써 많이 내려왔다...
참 멋진 풍광이다.
욕지도 항구의 모습
나두 한컷 담는다.
이곳 전망바위에서 염소똥과 함께 한잔씩 한다.
땀흘리고 먹는 술한잔 꿀맛이 이보다 더 달랴~~~!
다들 눈을 지긋이 감고 술맛에 취한다....ㅋ/
캬~~!!
크~~~!!!
캬~~
아예 빨아 먹습니다....ㅎㅎㅎ
한참 �아 내려가다 풍광에 눈이 멀고 만다.
바위틈새로 진달래가 춤을 추고
새천년 기념탑쪽에서 오는 일주도로
배 한척 미끄러져 들어오고
이제 흙길도 밟는다.
오른쪽으로 비켜서서 담아본다.
땡볕에 다들 힘들어할 시간이다.
터벅 터벅
아스팔트 길로 내려선다....
오른쪽 안내판 쪽으로 내려왔다..
정상에서 새쳔년기념탑쪽으로 가면 이 도로로 오게되겠지....
아스팔트낄을 걷는 씩씩한 황소들
바로앞에 욕지도 항구가 보이고
도로변에 감춰진 욕지도 항구
제법 돌앗는가? 욕지도 항구가 왼쪽으로 비켜섰다.
바로 코앞에 항구 등대가 보인다.
배도 물살을 가르고...
해군 함대가 바로 앞에 있다.
함대와 항구 입구 모습
아마도 욕지도 원주민이겠다 싶다.
할머니 한분이 밭일을 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
등에는 쑥을 한다발 캐어 둘러맸다....파는 줄 알았으면 한소쿠리 사가지고 올텐데....ㅎ
항구 한켠의 섬나라도 눈에 들어오고
사진을 담다보니 황소들 다시 산으로 올라간다.
헉~~빨리 따라가야지....ㅎㅎㅎ
가다보니 아스팔트 길이 아닌 이곳으로 왔어야 했다....ㅎ
자꾸만 발길을 멈추게 한다....
해안선이 참 이쁘다...
저쪽 조그맣에 나온 섬들이 삼녀도?
산에 막 올라 서려는데 개새이들 짖어 댄다...ㅎ
전망대 에서 잠깐 휴식~~~
조망이 끝내준다....삼녀도 인거 같은데....
일주할때 삼녀도 전망대가 가보지 않았던 유동등대 가기전이니까.....이곳이 삼녀도 맞다...
일출보던 곳은 삼녀도가 아니라 초도 근처 섬들이고..........
어젯밤 나들이중에 사왔다는 초콜릿을 먹는다....혼자 먹었나? 한장밖에 없네....ㅋㅋ
맛나게 잘 먹엇습니다.^^
가야할 길과 정오 햇살이 물위에 떨어진다.
파란 바다와 섬들이 어우러지고
해안 비탈길에 길이 있어 황도들 내려서고 있다....
바다로 향하고 싶은 해안선이라고.....
멀리삼녀도 풍경도 보이고
아스팔트길을 끝내고 다시 산으로 접어든다.
왼쪽으로 항구 모습이 거의 해안선에 가깝고
조금 더 가니 섬나라가 가운데 들어섰다.
오른쪽게 절개된 바위 해안을 만난다.
오른쪽 소나무가 참 이쁘다.
다시 아스팔트길...뒤로 걸어 뭉친 다리를 풀어본다...ㅎ
뒤돌아본 길...가운데 조금 오른쪽 KT 탑에서 시작된 종주길...
이렇게....거의 2/3을 끝내고 있엇다.
10분 정도 아스팔트길을 걷는다.
가장 낮은 곳인가보다 항구가 바로 코앞이다....
이쯤에서 황소 두마리 숙소로 향한다.
신발이 고장이 나서 고생고생하더니 포기하고 숙소로...
가는사람보다 낙오된 사람이 더 맘이 아픈 순간일꺼다....
저쪽에서 부터 아스팔트 길을 걸었다...
한참만에 들머리를 찾는다....
성급햇나보다. 느긋하게 해안 일주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오르는 길이 있었을껀데....
파란 봄날과 땡볕이다.
나타난 들꽃도 담아보고
올랐다 내려서면 능선길은 온통 포장길이다.
왼쪽 초도 쪽 풍광이다.
바로앞 마을 지붕과 모습이 이뻐서 당겨본다.
왕벚꽃 나무에 꽃이 한창이다...
다시 남은 황소들 마지막 피치를 가하고 있다.
자주 이어지는 나무계단
한발 디디기에 좋다가 멀어 벅차기도 했다....
항대봉 전 전망대...잠시 짐을 푼다.
오른쪽 초도 모습이다.
빡시게 돌아쳐서 벌컥벌컥 물을 채운다.
저기가 어디지? ㅎㅎ
오른쪽 KT송신소에서 시작한 종주산행은 이제 끝나간다.
잠시 오른쪽 항구 바깥풍광도 담는다.
가지고 온 맥주도 한잔....카~~! 꿀맛이겠다...ㅎ
나두 꿀맛`
아예 맥주랑 한몸둥이가 되었다...
잠깐 등때기 땀을 식혔으니 다시 출발하자.....달아나 오는 황소들 표정을 담기로 한다.
핫팅~~대장황소
전혀 피곤끼가 보이지 않고
우~~~황소 모습 그대로이다.
종일 산대장'한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올때 차량운전을 하기로 햇는데 전날 넘 피곤해서 운전대를 잡을 수 없엇다우.....
제일 가벼운 황소? ㅎㅎ
미쳐 모자 챙기는걸 잊었나 보다...내 모자가 들려졌네.....
잠시 걷다가 풍광에 미쳐보고
또 걷는다....아침에 올랐던 일출봉을 향하여....
일출봉에서 바라본 항구쪽 모습이다....많이도 걸었단 생각이다.
열심히 또 한걸음씩 황소의 뚝심을 보여준 종주산행이었다.
항구 바깥 모습
종주의 끝남을 축하합니다.
도착을 먼저 간 황소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하산을 서두른다.
종점이 다가왔다.
야포쪽에서 바라본 항구 모습.....양어장이 뛰어놓은 선단같다.
도착했다.....
미리 도착한 황소에게 카메라를 건낸다.
종주 산행을 축하 합니다...황소 핫팅~~~
즐거움을 배로 증가 시키자.....독사진 한판~!
멋진 하루 엿습니다.
수고 햇구요.
3시간 반 만의 종주산행....조금 빨리 걸었다.^^
13시 배를 놓치면 일정이 빠듯해 시간을 당긴 계획이엇는데....잘했다....
이제 배를 타고 건너 단항포 실붕장어 먹으러 가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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