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0 욕지도 도착~일주~낚시~저녁 1박]
욕지도에 발을 내딛는다.
관광객도 우리밖에 없을 정도로 한산한 모습이다.
내리자 마자 붕~~떠나는 배가 눈에 띤다.
이곳은 교통 수단이겠지 싶다....우린 버스를 타는데 이곳은 배를 타고....
항구? 모습이 참 정겹다.
막 숙소를 찾아 나서는데 주유소 이름이 해성' 주유소라 담아본다.
SK주유소는 못본거 같은데? 이거 하나밖에 없는가?
숙소 모습이다.
더 당겨서 건물만 넣으면 좋으려나?
등대 리조트를 넣어서 담아본다.
좀 밝에 나왔다....
한껏 펼쳐진 바다 풍경에 매료된다.
이젠 처음 느끼던 바다냄새도 코로 들어가 숨었는지 없다....!
조금 오른쪽으로 돌렸다.
저 멀리 우리가 탄 배가 들어온 바깥쪽이다....
고무된 모습으로 차에서 내린 모습이다....
뒤켠엔 식당겸 내실이다....주인 아주머니 나오셔서 반겨주신다.^^
돌담엔 노란 꽃이 활짝 피었다.
주인장의 많은 노력이 깃들여져 있는 풍경들이다,
[욕지도 섬 일주를 떠난다]
오메~~~!!
파란 바다는 안개가 짙은 관계로 멀리 조망은 안되지만
이정도 날씨면 복받은거다....ㅎ
어딘지도 모를 섬 풍경에 빠져 마구 셔터만 눌러댄다.
1330 삼녀도 전망대에 도착한다.
달리다 스쳐지나 다시 돌아와 구경을 한다.
멀리 보였으면 더 좋았을껄~~~
바꿔봐도 멀리 섬나라는 흐릿한 모습만 보여준다.
기념 촬영을 한다...듬직한 황소다.^^
찬조 출연 황소가 누구누구지???
뜨거운 가슴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황소'
다들 멋지고 모나지 않은 성품을 갖엇다...내가 지랄같아서 탈이긴 하다.^
황소 화이팅~~~!!!
화려한 외출 촬영장소
차는 달리고 또 달린다.
잠시 내려 한대 피운다.
도로에 차한대 없고 멀리 바다는 섬에 가로막혀 뻗어가지 못하고...
그새 부지런한 황소....뭔가를 찾아서....ㅎ
바다에 스키를 타고 쫙~~~~@
네가지 표준 참 좋은 기준이다.
진실한가? 공평한가?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가? 모두에게 유익한가?
거의 일주가 끝나고 낚시 미끼를 사면서 새우깡을 한봉지 더 산다....ㅎㅎ
그 새 여객선 하나 찬조출연 한다.
1420
잠시 먹거리 찾아 욕지도 터미널 한켠에 뺏데기죽' 맛을 본다...
3그릇을 맛만 본다.
본디 고구마만 말려 갈아서 만들었는데
요즘은 팥도 넣고 이것거것 영양식으로 만들어 판단다.
후르르~짭짭
바로앞에 상그리라' 쾌속정이 들어왔다.
시간이 거의 반밖에 안걸린다고 하지? 멀미도 없이 빨라서 신바람 나것다.^
낚시터 가까이서 내려 걷는다.
낚시하는 곳에서 욕지도 항구쪽 풍경이다.
ㅎ~
낚시꾼은 하나도 없는데 동심?으로 돌아가 낚시 준비에 한창이다.
양어장 붙들어 매논 밧줄에 조개가 덕지덕지 붙었다.
자~~이건 이렇게 매는거이고~~~
슬슬 준비되었으니 던져 볼까나?
요건 어떻게 하나....?
제법 폼이 나지요?
고기야 어디있는거니.....ㅎ
드디어 한마리 낚았다...1빠다....
근디 눈이 멀었는지 확인을 안햇다....ㅎ
1507
두번째 낚았다...몇마리 더 올라온다....
막내 황소도 한마리 건지고
추워서 도저히 힘들어 안되어 차안으로 대피 한다.
세시간 정도 낚시를 하며 떨었나 보다.
숙소로 간다.
숙소 앞에 꽃이 피고
등대가 쭉~~~펼쳐진 모습이 아름답다.
저녁을 주문하고 기다리기로 한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새롭다.
저리 쭉~~가서 모서리쯤에서 낚시를 했다.
욕지도 항구쪽 섬나라를 담아보고
숙소 앞 풍경도 담는다.
주인장 배가 물살을 가른다.
좀더 이야기하고 함께 친해질 시간을 못갖어 아쉬움이 있다.
식사시간이 되어 식당으로 간다.
피곤했는지 난 잠깐 샤워를 하고 다리를 벽에 기대어 한 30분 잤나보다.
오늘의 메뉴는 강성돔 회와 매운탕
1830
빗깔이 참 곱다....
아직 회맛을 모르지만 맛난 저녁을 한다.
위하여~~~
주인장님 한 컷 해주신다.
초장찍은 회를 얹고 마늘도 된장 발라 얹고....ㅎ/꿀맛이다.
황소가 이케 먹어야...하는데 셔터가 늦엇다..입속으로 들어가 버렸다...ㅋ/
황소가 안주를 만드는 중.....
식당 메뉴다....
우린 7만원짜리 라든디...무슨 고기였지? ㅎㅎㅎ
다음날은 우리가 된장찌게를 먹었지?
행님 한잔 하이소~~~
회는 거덜나고 매운탕 준비중
깔끔한 반찬에
고추가루가 없는 매운탕...
고리를 푹~~고아서 뿌옇게 나왔다.^^
난 그런대로 심심하니 맛나던데
경상도 황소들은 제피까루와 고추가루가 못내 아쉬�나 보다.
뼈를 빨아 고기를 발라 먹는 재미가 솔찮다.
카운더 모습
컴터 작업중이시고 계산은 내일 아침까지 먹고.....
다들 배부른 김에 걷기로 한다.
흐~~
후레쉬를 터트려야 제대로 보인다.
삼각대를 가지고 오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2010
취침에 들었다....정말 잤을까??? ㅎㅎㅎ
한팀은 걸어서 욕지항까지 가고 난 술한잔에 그만 숙소로 되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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