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얼굴/아내와함께

3월10일 결기16주년

칭구왕 2007. 3. 10. 21:27

 결혼 기념일

아이들도 학교에 안가서 늦잠을 실컷 자고

바닷가 봉대산에 올라 점심을 먹기로 하고 출발이다.

 

야간을 한 탓에 10시정도까지 자고 일어나 보니

아이들도 이제 일어나 준비 중이다...

 

 공업탑 로터리에 탑이 서 있다.

국제 양궁대회가 있나부다....그래서 운동장을 안빌려 줬구나...

요즘은 양궁장에서 못차고 효문구장에서 공을 찬다.

 

 늦게 출발했는데 딸래미가 이빨이 안좋다구 해서

다시 돌아 치과에 들러 치료하는 동안 남자들은 게임장으로....ㅎ

 

 DDR? 잘 하드라 넋놓구 바라보는 아들...

 

 약국에서 데일밴드 하나 사고 공짜커피 두잔 뽑아 나온 딸래미...

 

 차창밖에 뭐가 있나?

저 모습이 웃긴다고 다시 취하라 하드만 찍었구나....

 

 오늘 자칭 찍사'로 데뷔한 딸래미....

직접 자기 사진을 담았네..........ㅎㅎㅎ 공주병인가?

 

 봉대산 입구 인가부다.

 

 다리가 새로 만들어져 있다.

 

 늘 나타나 아들래미는 개폼을 잡는다.

 

 

 ㅎㅎ 봉대산 지도 보구 있는 사이에 잡혔구나....

 

 개울가에 뭔가 있다구...

개구장이는 늘 물속 뒤지는 걸 좋아한다.

벌레도 손으로 거침없이 움켜잡는 놈...ㅎㅎ/

 

 도룡뇽 알인가?

 

 

 출발이다...

 맨발로 가고 싶었는데 바람도 차고 추운거 같아서 참았당...ㅋ/잘 했다..

 

 진달래가 피었다가 추워서 얼어 죽었다.

 

 자칭 오늘 찍사'라드만 이것저것 잘 담았넹....

 

 공주가 찍었는데 흔들렸다.

 

 이놈두 흐리네..

 

 

 

 내 뒷모습을 담았네?

 

 늘 둘이는 사이가 좋다..

역시 아들 사랑은 엄마인가?

 

 공주는 공주병인가? 늘 혼자 셀카를 즐긴다.

 

 둘이 귀여워서 담아준다.

이제 중3, 중1 같은 학교 선후배라서 그런가 더 살갑게 지내니 마냥 좋을 수 밖에...

 

 ㅎㅎㅎ

늘 빚을 품고 다니드만 앞머리는 가지런하네....

 

 늘 이럼 폼이다.

 

 새순이 보였는가? 그런가부다...

 

 

 ㅎㅎㅎ

 

 왜 저러구 찍었을까

 

 주머니에서 나온 나두 모르는 거액 30만원....

결국은 마누라 한테 뺏긴다...이번달 생활비가 다 떨어졌다나?ㅎㅎㅎ

주고 오늘 점심을 얻어 먹기로 했다.

 

 둘이 참 살갑다...

 

 훌라후프 내기....10번이상이면 1000원....

잘하네~~~

 

 결국 1000원을 뺏긴다.

 

 아들은 줄넘기..

 

 2단 뛰기 도전~

 

 아내도 2단뛰기 도전...잘하네~

 

 

 나두 야간하고 잠을 못자 몸이나 풀어볼 심상으로....쭉~~~

 

 야간하고 많이 못자서인가

몸이 천근 만근이다....그래도 같이 나와 기분은 좋다.

 

 

 아들래미 달려들고...딸래미 배꼽 보인다고 가려주고.........ㅋ

 

 

 봉대산 전망대로 향한다.

 

 봉대산 꼭대기 봉화대

 

 딸래미 기어오른다고 안간힘을 쓴다....

 

 봉호사

 

 아들래미 포탄 놀이 중...

 

 위에서 내려다 봤구나....

우린 점심 먹을 자리 찾는 중....

날이 추워서 바닷가에서 따신 점심을 하쟀더니 그래도 쌓온 밥과 라면 처치가 곤란했는가부다.

 

 봉화대 윗 모양

 

 화살 놀이?

 

 날씨가 춥지만 아이들하고 상의를 해서

결국 준비한 라면과 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한다.

 

 버너에 불을 붙이고

역시...이놈은 화력이 좋아~~~5분만에 물이 끓는다....

 

 아들래미 표정

 

 흑백 처리하니 그런대로....ㅎ

 

 밥먹는거 한번 찍고

 

 

 아들래미 밥달라고 그릇들고

 배가 많이 보픈가 부다....그렇게 뛰어 다니니 배고풀 만도 하지....

 

 손잡이 있는 그릇으로 많이 먹을 준비를 마친 아들...

 

 벌써 라면이 끓여지고 있고....

 

 

 라면이 끓고 이제 계란을 넣어서...ㅎ

계란은 적당히 끓고 난 후 찬물 넣는 싯점에서 넣어야....ㅋ

 

 

아들래미 입 찢어지것다...

왼쪽 뺨에 오래전 산에 휴양림에 놀러갔다가 넘어져 다친 곳인데

성형외과 실력이 모자랐는데 웃을 때 저렇게 흉터가 잡히네....미리 손봐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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