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공간(正玹 자리)

우리의 스트라이커'가 장가를 간다. 너무나 멋지고 이쁘다. 아름답고 멋진 삶을 펼치길 기대한다. 스트라이커 답게 결혼생활도 멋지게 일궈나가길 기대한다. 결혼을 축하 한다. 진즉, 카메라를 드리대지 못해 미안하다.

함께 울산 CLX 동력팀에서 근무했던 동료 김성길 대리입니다. 2달쯤에 대덕으로 왔는데 이젠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 간다고 합니다. 건강하고 공 열심히 차서 내년엔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납시다. 카메라를 서감독에게 맞깁니다. 그리고 한게임 하러 들어갑니다. 그전에 본사팀에 끼어 한게임 했습니다..

토요일 새벽 잠이 깬다. 모기도 극성이고 창밖에 비와 바람이 많이 분 까닥이다. 베란다 창가로 비바람이 거세다. 5시 이것저것 준비하여 시장으로 간다. 새벽에 음식을 맞춰 놔서 찾는다....떡도 찾고 수육도 찾고 죽도 찾고.... 문수 수영장에 도착하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이룬 비는 그칠지 모른다...

은행에서 찾은 돈 : 7800000 + 노동조합(100,000) 떡 : 70,000 수육 : 100,000 전복죽 : 100,000 야채 : 10,000 기사아저씨 : 100,000 참가비 : 100,000 통닭+소주 : 110,000(대덕출발할때) 달수 결혼식 : 200,000 입금 : 90,000

오랫만에 선수들이 모였습니다. 옛날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마음만 급햇지 몸은 안따라주는 경기였나 봅니다. 예선 탈락!!! 두번째 게임이라도 했어야 휴가내고 일찍 나온 선수들이 땀을 흘릴껀데 땀흘릴 기회마저 없었습니다. 연습도 제대로 못하고 시간도 없고 모자람이 많았던 준비였습니다. 그래..

양남 선수들 괜찮았습니다. 매너도 깨끗하고 열심히 차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우리 SK팀이 11명이 안되어 용병선수들이 끼어 개벼운 게임을 했습니다. 마치고 가까운 바닷가에 가서 물회를 한그릇 했습니다. 땀을 비오듯 흘려 물과 수박까지도 깨물어 먹었는데.... 물회의 시원한 얼음이 뱃속을 시..

평일 문수보조구장에서 야간 경기를 한다. 매력있었다. 야간에 등을 켜고 열심히 땀흘리며 소리치며 보약을 한첩 먹은 듯 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우명씨가 한골을 넣엇다. 이상배 선임대리님.. 신입회원입니다. 한골 넣을 수 있었는데...... 골대 뒤로 몇번 날리는거 봤습니다....ㅋㅋㅋ 정섭 선수... 자..

오랫만에 천연잔디를 밟는다고 다들 수고 많았습니다. 임기석 전회장님도 오셔서 응원을 해 주시고.. 모든 선수들이 함성을 지르며 3시간 보약을 한첩씩 했습니다. 준성이가 요즘 아빠랑 자주 나오네? 장래 축구선수가 되려나? ㅎㅎ 마치고 삼호국밥집에서 낚지두루치기를 먹는다. 따끈한 것이 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