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09년산행일기

2009년 4월 21일 비슬산 산행 일기(울산~대견봉)

칭구왕 2009. 4. 24. 01:04

 

 오랫만에 야유회를 떠나는 거 같다.

여행은 늘 즐거운 것이다.

 

또한,

새로운 충전도 가능한 시간일것이다.^^

 떠나기 전에

집에서 자스민으로 시험 캇을 한다.

 

 만나기로 한 장검IC로 간다.

 

비가 오려던 날이 화창하다.

밀어 붙이길 잘 햇다.

 

 밭 가장자리의 파가 아침 햇살을 받았다.

 

만나 언양 휴게소로 간다.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난 아침을 든든히 먹은 터라....)

 멀리 영남알프스 위에 구름이 춤을 춘다.

 

 

 오늘 운전기사는 포맨....

네비가 말을 안들어 고민중이다.

 

 곡괭이 하나 샀슈~~?

 

 다음 휴게소인 경산으로 달린다.

 

 

 

 난 맥주 한캔을 비웠을 뿐이고....

 

 휴게소 내려 지도를 담는다.

우리는 현풍 IC를 빠져 유가사로 간다.

 

 시험중?

 

 맥주 한캔에 정신 없다.

 

 

 ?

안피웠다구요?ㅎㅎㅎ

 

 금연 프로젝트에 가입한 두분입니다.

꼭~

성공을 빕니다.^^

 

 어느새 차는 미끄러져 유가사로 접어 듭니다.

 

 관광차가 등산객을 태우고 가나 봅니다.

어슬렁 거립니다...

 

 유가사도 돈을 많이 벌었는지

아님 정부 보조가 많은지 많은 공사를 하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고즈넉한 산사가 그립습니다.^^

 

 차에서 내려 산행준비를 합니다.

소주병이 나뒹굽니다...ㅎ

 

 산행을 하기전에

유가사를 둘러 봅니다.

 

 예전과 다르게 돌탑이 유난히 많이 세워진다는....?

 

 오늘이 전사들을 담습니다.

제법 환한? 얼굴들입니다.

 

독수리 5형제 답습니다.

 

 

 

 절 안마당엔 초파일을 위해

등이 한가득 걸렸습니다.

 

 

 

 김대리가 모댈이 됩니다.

김대리는 크리스찬입니다.

 

 대웅전은 향하는가 봅니다.

 

 

 

 

 안마당을 나서며 멀리 대견봉이 손짓을 합니다.

 

 오래전 탑건을 보던 기억이 납니다.

보무도 당당한 모습입니다.

 

 실질적인 산행 들머리 입니다.

모두 왼쪽 도성암쪽으로 오르지만

우린 가까운 거리로 향합니다.

 

 한참 건설중인 절터 끝에

질달래꽃 비석이 있습니다.

 

출발에 앞서 단체 사진을 박습니다...ㅎ

 

 

 맴버 교체로 저두 한자리 차지합니다.

 

 

 

 한참을 올랐습니다.

등어리에선 땀이 스멀거리고

 

급경사길을 선택 합니다.

한참을 오르다 휴식을 요청합니다....? 누가?

김대리가....

 

 물을 얼려 왔던데

속이 시원하겠습니다.

 

 땀이 목을 타고

 

 

 촬영에 여념이 없는 김대리...

 

 늘 멋쟁이 선수

 

 잠깐 휴식에 과일 안주로 소주 한빙 날라갑니다...

 

 늘 묵묵한 산행대장

 

 강병호씨

황소 따라나선 기분이 어떻던가요?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조금 힘이 부친 모습이네요.

 

 

 

 

 

 땀이 흘러 내립니다.

 

 

 

 아마도 급경사길을 한참 올라와서 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김없이 소주빙은 날라 다닙니다.

 

 거의 올가 수준입니다.

 

 병호씨 넘 머쪄~~~

 

 

 

 

 에고~~`한잔이 부족혀~~~

 

 

나발로 한모급합니다...ㅎ

 

 

 한참을 오르다

이제

하늘이 트인 곳에 닿습니다.

 

바위 덩어리 위에 있습니다.

 

 멀리 천문대가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당긴 사진입니다.

 

모두 바위벽에 붙어서 기념 촬영을 합니다.

 

 

 

 

 

 

 

 올려다도 보고

 

 주변 기암도 담습니다.

 

 

 한걸음에 올라간 산대장

 

 이제 유격훈련을 합니다.

 

 

 

 

 제법 자세가 나옵니다.

 

 

 바위산이 끝나고 솔나무 숲이 이어집니다.

냄새가 좋습니다.

 

 

줄이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가야 하는데 오른쪽 행을 선택합니다.

 

 때아닌 갈대숲과 진달래 꽃을 만납니다.

 

 

 

 빙~돌아 다시 대견봉을 향합니다.

 

 

 진달래 꽃인지 등산객인지....

 

 이쯤에선 바람이 많이 붑니다.

한겨울을 만났습니다.

 

 정상엔 사람이 제법 많습니다.

 

 

 다 떨어져 나갔습니다.

 

 제법 걸을려면 비슬리조트에서 대견봉 오르는 길인거 같습니다.

 

 가야할 능선을 담아 봅니다.

 

 올라온 길

 

 

 오른쪽 능선길이 예전에 와서

돌아 내려간 길인듯 합니다.

 

 정상석을 배경으로 한컷 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ㅎ

 

 

 

 

 

 

 

 이렇게 한컷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