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07년산행일기

4월30일 대구비슬산

칭구왕 2007. 5. 3. 03:06

 

 요즘 아침에 애들이 시험공부한다고

입맛이 없는가? 밥을 안먹으니 마눌님이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나두 아직 별탈없이 잘 먹구 있구....

 

 이제  중학교 3학년/1학년인데..

너무 공부하고 지내니 안스럽기도 하고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기도 하고...

큰소리 치고 버스타고 가라고 소리를 질러도

내심 차로 조금만 수고하면 태워다 줄껄.....해서 요즘은 그냥 아침시간에 집에 있을때면

늘 태워다 준다...딸래미가 중3이 되드니 이젠 차비를 안준다...

늘 내릴때 뽀~를 해주던니 이제는 아예 까먹었는가?ㅎㅎㅎ 컷다는 증거겠지...

그래도 출근하거나 퇴근할때 또 집에 나가고 들어올때 품에 안겨 주니 고마울 따름이지...

 

 덕분에 나두 웰빙 식단에 맞춰 건강해 지리란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촌놈이라 요즘 쑥국에 밥말아서 신김치 턱!~얹어 먹는게 좋은데....ㅎㅎㅎ

 

 토스트도 한개 먹고...과일과 야채 사라다에 주스까지....

많이 먹어서 밥보다 칼로리는 많을거 같다는 생각....해서 웰빙이 아니라 돼지되는 기분? ㅎㅎ

 

 아이들 데려다 주고

마눌님 운동하는 데 모셔다 드리고 나는

몇 일 전 산행기에서 봤던 대구 비슬산'으로 향한다.

대구~서대구~현풍~유가사(절이 새로 짖고 잇는 중이라서? 아늑한 분위기는 없다)

 

 계단을 올라서면 유가사'란 절 이름이 새겨진 사대천왕문을 통과한다.

 

 음...절이라기 보다는 방들이 크고 바닥에 방석이 많은걸 봐서는

스님들 공부하는 곳이란 느낌이다.

 

 나중에 보기 좋게 옮겨 놔야 것네...사이즈가 작아서 글이 안보여...

이 많은 사진을 크기 조절하는 태그는 없을까???

조금 크면 더 자세히 볼 수 있을 거 같은데...원삿 편집기로 올리니 좋기는 한데

사이즈가 조금 작다....사이즈 선택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5월 24일이 부처님 오신날'인가?

벌써 연등을 수도없이 매달아 놓았다....누구 누구 꺼라고 이름표'를 달았다.

 

 저~ 중앙에서 왼쪽을 바위 두개 우뚝 솟아 있는 곳이 비슬산 정상인가 싶다...

 

 계단을 올라서서 다시 연등을 담아본다.

이름표를 단걸 보니 내 잘살자고 아둥바둥 거리는 내 모습을 보는 거 같아서

연등의 아름다운 배열뒤에 숨겨진 앙앙 거리는 모습이.......

(기분이 별로인가 부정적인 생각을 하네....ㅎㅎ)

 

 처마 끝단과 색채가 아직 덜 마무리 되었는가...

단청으로 칠해지겠지....(아마도 초파일이 지나면....)

갑자기 무릎 수술을 하신 어머님 생각이 난다...절에 다니시지만 이제 절을 올릴 수 없음을....

그래도 건강하게 웃으면서 지내시길 빌어본다...

 

 아마 이곳은 장사도 하고

기와불사'등등 업무를 보는 곳인거 같다.

 

 조금 벗어나 전체를 바라보는데....

역시나 새로 짖고 있어 많이 어색한 느낌을 준다...

산에 가면 늘 만나는 절이라서 꼭 대웅전에 들러 절도 올리고

불전함도 들여다 보곤 하는데 이번엔 그냥 스쳐 지나간다.

 

 유가사 절 우측 편으로 등산로가 있다.

참꽃 군락지'가 어딘지 모르지만 2시간 걸린다고...

 

 등로 초입엔 시그널도 보이고 나무 계단이 이쁘게...

번잡한 주말을 보낸 흔적들이 여기저기...바닥에 밟고 지나간 사람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들어올 때 논두렁을 주차장으로 만들어 놓은 이유이기도 하겠거니....

 

 토사가 밀려가고 사태를 막기 위해서인가?

보를 막아 놓았다....

 

 우측엔 계곡인데 물소리는 들리지 않고

소나무가 많다는 느낌을 준다...

가지도 이상하니 쪽~뻗은게 아니고 이리저리 구불구불 생겼다.ㅎ

 

 20분 정도 올랐다.

대견사지는 다음에 보기로 하고 정상으로 간다.

 

 누가 이 사진을 찍었누...

입술이 말라 침 바르는 모습인가? 까부는 모습인가? ㅋㅋㅋ

 

 산 전체가 돌방구로 되어 있다는 생각이든다.

계곡에 돌이 쌓여 있다...

 

 조금 더 멀리 바라본다.

 

 비트러진 모습과 밟고 지나간 발자욱 흔적에

지나온 세월이 순탄치많은 않앗단 생각이 든다...

그래도 꿋꿋하게 살아온 세월이 있어 다음 생이든 남은 생이든 행복하길 바라는게 

우리네 마음 아니겠는가...

 

 된삐알은 아니지만 숨차서 고개들어보니 저 위에 비슬산 정상이 보인다.

저길 꼭 가야하나? ㅎㅎㅎ

 

 세워서 담았는데....앞으로는 세우지 말아야 겠네....ㅎㅎㅎ

(한눈에 안들어 오잖아~~)

 

 당겨서 정상 부근만 담아 본다...

 

 아궁~한뿌리에서 올망졸망 뻗어나간 모습이

아둥 바둥 지내던 옛날 방안의 모습을 닮았다...

그렇게 미지고 따지고 살던때가 그리울때도 있는걸보니 늙은건가? ㅎㅎ

 

 바로 코앞에 정상이 보이는데...

왼쪽은 급경사길이고...오른쪽은 완만한 길이다....ㅎㅎ(어느쪽으로 갔을까???)

 

 이곳 나무는 모두 가지가 많다.

아마도 대구 비슬산 날씨가 나무 자라기 좋아서 인가 부다.

 

 두 놈이 꼭 우리를 닮아서 담았는데..

질투를 놓았는가? 산뜻하지가 않네....ㅎㅎ

 

 

 헉~아직도 정상이 멀었나부다...

 

 내 생각엔 이 두 나무가 통천문이 아닐까 싶다.

어느 산이든 정상을 가려면 대문처럼 생긴 모양의 바위를 만나는데

비슬산은 두 나무가 통천문을 대신해주는 거 같다.

 

 아잉~정상이 더 멀어졌다....ㅠㅠ

 

 반대편 자락도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가지많은 나무는 자꾸만 눈길을 멈추게 한다.

 

 반대편 봉우리 인데...아마도 '대견사지' 쪽 봉우리가 아닌가 싶다.

 

 잠깐 쉬어 목을 축이는 곳에 만난 놈이다...

생글거리며 봄날을 즐기는 모습이 지금 내 모습이다.

 

 참꽃...진달래 구경하러 대구까지 왔는데...

이제 첨으로 만나는 참꽃이다....다 떨어지고 없고 한놈만 덩그러니 반겨준다....

 

 

 반대편 봉우리를 보니 진달래가 울긋불긋 진을 치고 있다...

빨리 달려가 참꽃 융단을 타고 날아 다녔으면 좋겠다.

 

 이놈은 아예 행복해서 뙤아리를 틀엇다...

 

 지나치다 또 담는다...뙤아리 튼 모습이 참 이쁘다..

몸부림 치는 그녀을 닮았다...ㅎ

 

 생각 같아선 저 능선을 타고 싶은데....

 

 정상쪽엔 바위 병풍이 진을 치고

참꽃 한무더기 넣고 병풍을 담는다.

 

 이제 반대편 공룡능선이 보인다...

족히 한시간은 넘게 걸리겠다...갈까 말까? 갔을까? ㅎㅎㅎ

 

 등줄기를 내려다 본다....

현재 많이 올랐구...저 등줄기에 올라타고 싶다.

 

 오모나~~이제 정상을 남겨 놓고 전망대에 빠져본다...

많은 인파가 지났으리란 짐작을 해 본다...저 많은 발자욱을 보고...

 

 저 아래 가운데 지점이 유가사 절이다.

안개가 조금 끼어 선명하지는 않지만 숨이 탁~트인다...

이 맛에 환경오염까지 시켜가며 산을 밟는거 아니겟냐는 자기합리화'도 시켜본다.

 

 이건 조금 오른쪽으로 돌아서...

 

 다시 왼쪽.....

 

 앞쪽 능선을 담는다..왼쪽에서 시작........가운데 저 곳에 뭐가 있을깡?

 

 이 능선을 타고 저곳으로.....ㅎ

 

 확실하게 보이진 않지만 왼쪽 산비알엔 진달래 군락이 드문드문 보인다.

 

 발 아래를 한번 더 담아본다..

섬찟~날라 떨어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날개를 달고 저~~리로 날아볼까나.....

 

이곳까지 고생하면서 올라온 기억을 여기서 날려 버린다..

개구리가 올챙이쩍 생각을 못하는 이유가 여기 있을지...ㅎ

 

 정상쪽 바위틈새 틈새에 참꽃이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가운데 빼꼼히 보니는 바위가 정상이드라....

(오떻게 아냐고? 가봤으니깐.......ㅎㅎㅎ)

 

 전망대를 배경으로 담아본다...

 

 이구머니 놀래라...산적을 닮았다.

 

 아하~~

아까전에 나무 통천문을 지났는데 여기 또 있네...

나무로 대신하기엔 너무 서운햇나부다...그래~널 통천문'이라 이름짖는다...

 

 정장 언저리엔 많은 산님들이 이미 와서 진을 치고 있다....

왼쪽 조금 못미쳐 불뚝 솟아 오른 바위가 정상석이다....

 

 정상에 올랐다....유가사'를 출발한지 2시간이다.

건너다보던 능선이 이제 왼쪽으로 펼쳐저 있다....

 

 정상에서 갈라지는 산길이 많은 가부다...

대견사지/조화봉으로 가는것은 나중에 한번 더 오기로 하고

도성암쪽으로 발길을 맘속으로 정한다...

 

 도성암쪽으로 가는 코스를 담는다.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성암이고 오른쪽은 참꽃 군락지이다.

 

 비슬산 정상이라고 안하고 대견봉'이라 하네...(1083.6m)

느낌에 울산의 해안가 700m  고지와 비슷한 느낌이란 생각을 한다.

 

 한번 더~~~ㅎ

 

 ㅎㅎㅎ 수고 햇다...

 

 다른 산님들 촬영중...

 

 저 멀리가 앞산? 이라고 하는거 같던데...어느 봉우리인지는 몰것다...

산세가 좋고 전망이 좋아서 대구 사람들은 자주 오겟다...좋것삼~~~!

 

 여러 산객님들이 도착해서 단체 사진을 담느라 바쁘다...

 

 가까이 한번 더 담아본다..

혹시나 이 사진이 필요하시면 연락 주세요...원본 파일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정상에 산행 안내도가 자세히 나와있다.

비슬산 종주도하면 좋겠단 생각을 해본다...

 

 이제 참꽃에 빠져 흥청 거려본다...

 

 군데 군데 빈자리는 모두 산님들 점심 식탁이고....

 

 참꽃이 키보다 커서 나무 틈새에 숨어 사랑놀이를 해도 모르것다.

 

 그 옛날 꼬부랑제를 넘어 오다 참꽃을 따먹던 시절에

참꽃에 숨어 있는 문둥이가 사람잡아 간을 빼먹는다고 해서

(그땐 창꽃이라 했던거 같다)

창꽃을 따먹다가 문둥이다~~~하면 죽어라 집으로 내빼던 어린 시절이 있었는데.....

 

 창꽃밭에서 다녀간 흔적을 남긴다...

 

 그리 좋더냐~~~조터라....ㅎ

 

 창꽃이 눈이 부시다

 

 잠못자고 널 만나러 오길 잘 했단 생각을 한다.

 

 30분간은 밥을 먹었나 부네...어디서 먹었을까요???ㅎㅎ

 

 도성암쪽을 향하다가 정상쪽을 담는다....

어느 몬생긴 나무가 그린 봄풍경 같지 않나요???

 

 앞으로 가야할 등산로 입니당....이쁘지라?

천상에 선남 선녀가 이곳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나 모라나~~~~ㅎㅎㅎ

 

 창꽃을 넣어 정상을 한번 더 담는다.

 

 쪼금 왼쪽으로 나무를 넣어사.....ㅎ

 

 이제 제법 정상이 멀어졌다....

아쉬운 이별은 늘 다음 만남을 기약한다.

 

 도성암'쪽으로 내려간다...

지나고 보니 넘 가파른 내리막 길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릴지 모르지만 대견사지쪽으로 방향을 잡았더라면....한다.

그래도 산행을 마치고 보니 적당한 시간이라서 후회는 없다.

 

 빼꼼히 보이는 정상을 한번 더 담아 보고....

저 멀리 못가본 조화봉이 언놈인지도 모르지만 눈팅만으로 즐겨본다.

 

 

 조금 더 내려오니 정상이 한층 더 잘 보인다.

수직 바위가 정상을 떠 받치고 있다...든든하것다...

 

 한번 더 줌을 풀고 담는다.

 

 반대편 자락이 자꾸만 눈에 들어온다...

한번쯤은 더 와야 겠다....이 아쉬운 이별을 떨쳐 내려면....

 

 바위 틈새에서 어떻게 살아 왔을까???

대단한 놈이다....경의를 표한다....오래 오래 함께 가자꾸나...외롭지는 않것다.

멀리 보이는 산새와 전망이 있어서....그래도 외로우냐???ㅎ

 

 바위산을 올려본다.

 

 바위 틈에 나무가....

 

 50분 만에 도성암 뒤에 전망대 바위에 오른다.

철조망으로 막아 놨던데....

이 좋은 전망을 혼자 볼려고 막아 놓았나부다...철조망을 뛰어 넘은 댓가로 충분했다.

 

 바로 바위 절벽 아래가 도성암'이다....

내려 뛰면 도성암 안마다에 내려 앉겠다....

 

 그 바위 절벽에 붙어서 오랜 세월을 도성암만 바라보고 자랐겠다....

 

 나무 가지가 풍성하다.

 

 도성암/유가사 갈림길....

시간이 늦어질까봐 도성암은 다음 기회로 미룬다.

 

 촛점이 잘 안잡히드만 결국 두방도 모자라서....ㅎ

 

 

 세방이네.....

근데 그대 이름이 무엇인고???

 

 내려오는 길목에 나무로 만든 계단은 흙의 흘러내림도 방지하고 산객들의 편리함도 생각해준다.

 

 도성암쪽에서 내려오는 임도를 만난다...

조금전에 두쌍이 정상을 향하던데....두시간은 걸리겠단 생각을 한다.

가파른 길이라서 힘들고....그래도 정상에 창꽃이 만발해 있다고 했으니 올랐겠지???

다음에 만나면 물어 봐야겠다...

힘들지는 않았냐고....정상에 창꽃이 이쁘더냐고....우리가 남겨놓은 사랑의 흔적은 있더냐고....?

 

 다 내려 온줄 알았는데...ㅎ/

여기는 수도암이다....아까봤던 유가사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아늑하다.

 

 경내로 들어서서 대웅전을 담는다....

 

 대웅전 옆에 있는 샘물엔 연꽃이 한송이 둥실 둥실....

물 한모금 입에 물며 힘들게 내려온 길을 몽땅 날려 버린다....

 

 대웅전 처마끝엔 풍경'이 살랑거린다...

반가운걸까?  아님 정적을 깨서 신경질이 난걸까? ㅎㅎ

아무래도 난 좋아...너와 함께한 것 만으로도 오늘의 행복'으로 충분하니까....

 

 이곳은 모하는 곳일까???

절에 대한 공부를 조금 더 해봐야 겠다....

 

 산새와 어부러진 모습이다...멋있다...ㅎ

오른쪽으로 올라 왼쪽으로 내려왔으니....너를 업고 한바꾸 돌았구나...힘들지는 않았는냐...?

 

 경내를 벗어나며 아즈넉한 모습을 눈에 담는다....

 

 계단을 다 내려와서도 미련이 남았을까?

푸르름속에..다음엔 낙엽이 우수수 날릴때쯤 한번 더 보자....

 

 뭔지 아는 사람~~~손들어 보세요....ㅎㅎㅎ

 

 자세히 보니 늦은 홍벚꽃이던데..맞나요??

꽃송이 하나가 애인 젖무덤보다 더 컷어요....

 

 비슬산 수도암'이란 이정표

 

 경내를 저곳으로 들어가서 왼쪽 돌계단을 밟고 내려왔다.

 

 벗어 나자마자 유가사'를 만난다...반갑다...

비구니를 만났는데...길을 물으니 갈켜주러 따라나선다...

'아닙니다. 말씀만 하시면 찾아가지요....'하니

조금전에 한팀 길안내를 하시고 올라오시는 길이란다....

조금은 외로웠을까? 아님 산님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는 걸까?

 

 1~2분만에 유가사 경내로 들어선다.

왼쪽엔 부도가 자리잡고 경내 왼쪽엔 찻집이 있는거 같드라....

진짜냐고 한번 둘러 보셈~~~~그라고 진짠지 아닌지 갈카주셈~~~~

 

 

 경내에 들러 정상쪽을 한번 더 담는다...

첨 들어설때 맘속으로 안전 산행을 빌었는데.....두손을 한번 더 모았습니다.^^

 

 다시 처마끝과 정상을 담아본다...

 

 경내를 벗어나 돌계단을 내려선다....

산객님 두분의 발걸음이 가볍다...계단수가 78개라 햇나요???

 

 계단을 내려서기 전에 아쉬움을 담아 정상을 한번 더 담는다.

 

 사진을 찍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5시간의 산행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서 너무나 고맙고 이쁘당.....

 

 앙? 이건 오늘 저녁 식탁이잖아......ㅎ

오랫만에 저녁에 둘러 앉았다....

아들래미 먹는 둥 마는 둥 학원으로 내빼고....(즈그 엄마가 밥 많이 먹는걸 좋아하는 줄 알면서)

딸래미는 다이어트다 모다해서 끼적끼적....ㅎ

그 덕분?에 난 아내에 사랑을 독차지 한다...ㅎㅎ/밥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부침접시 비워주지...비지장 그릇 깨끗이 비우고....

숟가락 뜰때마다 맛있다'고 외쳐대지....ㅎㅎㅎ 잘 먹엇어요...

덕분에 배둘레헴'이 되니 걱정이 되긴 합니다....늘 웃음 가득한 날 만들자구요~그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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