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 졸업식 날
딸래미는 2학년이니깐 문수중 졸업식에 가야하고....
한껏 거울보구 멋을 낸다....촌시럽게....ㅋ/
멋부리다 보니 교복도 안입고 코트를 입었는지
헐레벌떡 돌아와 교복을 갖춰 입는다....
저 고개숙인 웃음에 환한 부끄런 미소가 숨어 있다....이쁜 눔~~~
아들은 이제 일어나 '아궁~졸려~~~~
아침 입맛이 까다로운 딸래미가 선택한 콩나물 비빔밥
무거 초등 입구....
6학년 7반 15번 박진동
창가에 앞에서 세번째 책상
졸업식장에 나타난 아들...
친구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혜영이...
옆에 남학생들 일제히...'수구리~~~
박영희씨.....딸래미 담는다고 정신 없다~
일어날 타임을 놓쳤다나? ㅎㅎ엉거주춤.....
6년 개근상 을 받는다.
앞에 꼬맹이가 들고 있던 꽃다발....
졸구 있나? ㅎㅎㅎ
송사
답사
넘 꼬맹이다..
졸업식 노래 제창
마치니 이렇게 좋아러 한다.....
식 마치고 즈거 엄마 만나서 저렇게 좋아라 한다....ㅎㅎㅎ
축하 한다...초등 졸업을....
가족사진....
아들 어디 있나~~~~
아들 교실에 가는 도중 복도에서....
언젠가 집에 놀러왔던 친구네...
교실 앞에 써붙인 문구.....
친구들과 오랫동안 헤어진다는 것을 아는지...
모두 옹기종기 모여서...
사진도 찍고..
단체 사진도
풍경을 이리 저리 담아 놓는다
나중에 아들이 보라고....
늘 끼어 사진찍는 걸 보니
미운 오리새끼는 아니었나보다...
카메라만 들면 포즈를 취한다....
키큰 친구도 울집에 와서 그런가? 얼굴이 익었네...
이쁜 여자 친구들....
교실 책상위엔 꽃다발이 한아름씩....
이제 담임 선생님이 오셨다..
졸업장하고 앨범...그리고 상장을 나눠주려나 보다....
2학기 반장이라도 하던데? 지현이지?
학부모들이 교실 가득이라서 긴장도 하셨겟다....
풍경
아들놈 옆짝하고 소곤소곤
개근상장인가부다....6년
아들 차례
우등상은 못받았지만 그래도 늘 웃으며
착한이'라고 하던데....
학생들보다 학부모님들이 더 많은거 같다.
아들차례...졸업장 수여
아들뒤에 있는 친구는 헤어짐을 아는가?
인상을 많이 찌푸렸다....
마치고....어떤 학부모님이 선생님을 아이들 틈에 밀어넣고 한 컷~~~
교실 한켠 선생님 책상 풍경
헤어짐이 아쉬웟는지.....아직 안가구..
선생님 눈물을 보더니 아이들이 신기한 듯 선생님만 바라보고 있다...
다들 표정이 아까와는 다르게 굳었다...
선생님도 눈물이 글썽.....
아들놈도 그틈에 끼어 한 컷 하고 있다....
ㅎㅎㅎ
선생님 은 울고 있는데.....
교실에서 아내와 아들
찍어두면 아들의 추억꺼리
여자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운다.....
6학년 7반 15번....
교실에서 내려가는 복도 계단...
난간을 타고내려간다....
닳고 닳았다...얼마나 탓길래....
이 천진난만함을 늘 간직할 수는 없겠지만....
오래토록 가슴에 품고 살아가길 바란다....
아들에게 부탁한다...
이쁜짓~~~ㅎ
세번이나 담아준다....고맙게...
아들 독사진...
역시 아들도 웃는 표정이 더 멋지다....웃고 살자...임마....
앨범속에 아들사진...
앨범을 들춰본다...집에 오자마자...
공주도 졸업식 참가햇다가 만나서
점심먹으로 보쌈집으로 간다....딸래미가 양보를 안한다...보쌈 먹어야 한다믄서....ㅎㅎ
볼살이 많다고 늘 가린다.
ㅎㅎㅎ 찍으려니 고개 수구렸지만
저 속에 담긴 웃음이 참 이쁘다...
아까 운동장에서 헤영이 사진찍을때 일제히 수구리던 순간 이야기 하다가
마눌하고 머리가 쿵~~~~아공~~~
웃음이 멈추질 않네....
사진 찍으려니 까분다...
딸래미는 그동안 도망치고....
늘 웃는 모습으로
원할매 보쌈
아이들은 수육 삼겹살 가릴것 없이 고기를 좋아한다.
딸래미 먹는다고 정신 없다...ㅎ
입 찢어진다~~~
고기를 한번 더 시켜 먹었지?
이제 다 먹고......냉면까지...
이빨이 못나서 교정을 하고 있는데
틈새로 냉면 줄기가 빠져 나온다나 어쨌다나 해서 한바탕 웃음....
교복 새놓은거 찾으러 가서 입어본다.
난 작게 날씬하게 해달라고 졸라서
마눌은 옷이 작은거 같다고 난리....그래도 보기 좋은게 좋다구....ㅎㅎㅎ
이봐 뽐나잖아....헐렁한것보다...
다 입고 나니 뽐따구 나네~~~
늘 엄마앞엔 아이인가부다...
폼잡고~~~
아내의 눈은 아들한테 박혔다....
에스컬레이터 내려가는 모습
혼자 독사진
추웠나부다...어깨가...
나중에 물어보니 폼잰다고 어깨를........ㅋㅋㅋ 짜식~~~
둘이 주차장을 향하면서 길거리 패션 1번지....ㅎㅎㅎ
돌아오는 길에 치과에 들었는데 목요일 쉬는날이라네?
덕분에 아이들 신발 하나씩 건진다....
집에 돌아와 운동복 갈아입고....
아파트 총무를 맡고있고 요즘 소장이 인수인계한다고 바쁘다.
잠깐 관리사무실 들렀다가 운동장으로 간다...
한바탕 1시간정도 땀에 절어 집으로 돌아와 라면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7시 반되어 분리수거를 도와주고 다시 차를 타고 마트로...
아파트 경비아저씨 아줌마 소장 그리고 입대위 선물 한꾸러미씩 사서 집으로...
아내는 집으로 난 경비실 아저씨와 이런저런 이야기...
901호 아저씨가 많이 아파서 입대위 한번도 안나오셨는데 올라가서 선물 갔다주고
차한잔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집에 오니 10시....하루종일 ㅂ ㅏ쁜 날.....
씻고 컴에 앉아 이 사진 올리고 잠드는 시간은 새벽 1시....아침근무인데...
지금 많이 졸려서 이렇게 딴짓을 한다....
안전회의 하고 집에가서 아이들 시골에 버스태워 보내고
외로운 설 명절을 보내야 한다....이틀인데 모...
모두 건강하고 늘 웃는 날 만드시길 기원한다....Merry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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