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소식/재울 왕미동문 소식

2013년 4월 28일 밀양백운산 산행

칭구왕 2013. 4. 28. 20:00

 

재울 왕미초등학교 동문회

4월 행사는 처음으로 산행을 감행한다.

 

16명 중 참석인원 5명

 

갈까말까?

회장님 결단으로 감행을 했는데.....잘 했다.

 

 

전날 곱배기 근무로 피곤하지만

집에 와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잠들어

아침 7시 기상

 

쉬엄 쉬엄

군것지로 하고

김밥 사서 약속장소로 달린다.

 

5명 꽉채운 애마는

산행 기점인 제일농원 다리 앞 공터에 주차를 한다.

 

 

 

 

 

보무도 당당히 걸어가는 4명의 전사들..

 

 

 

용수골?

그리고 저~~위엔 가지산

 

 

처음 시작이 가파른

바위돌이고

입구엔 낙석을 방지하기 위해 철조망을 둘렀다.

 

(이왕이면 올라가는 계단도 설치해주면 좋을련만)

 

 

 

 

 

처음부터

가파른 바위돌을 밟고 올라선다.

 

새싹이 눈에 들어왔다.

 

 

 

 

헉헉 거리다

잠시 쉬어간다.

 

 

 

 

회장님 술맛이 끝내준다.@@@

 

 

 

 

 

 

 

 

서서히

하늘이 보이기 시작하고

 

정상엔 하얀 돌바위가 펼쳐진다.

 

 

오늘

유일하게 따라나선 선배님

 

역시나 둥산엔 꽃이 있어야 한다니깐요.

 

 

 

 

쟤네들

올라가다 말고 저렇게 쉬고 있다.

 

 

 

발아래 삼양쪽에서 올라오는 시작점인가 부다

주차가 많고

그마저 한폭의 그림같다.

 

 

 

 

 

앞선 동료들을 불러 세운다.

 

 

 

늘 웃음이 가득한 선배님

 

 

 

회사 향우회 등산행사도 뿌리치고

달려왔는데

 

너무 고맙습니다.

 

 

 

 

 

 

 

 

 

선배님

제가 어지러워 휘청거렸습니다.

 

 

 

 

 

 

 

 

 

 

 

 

철계단에 불러 세우고

 

 

 

 

 

 

 

 

시원한 전망대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잉꼬 부부가 눈길을 잡고

 

 

 

 

 

오늘 등산의 유일한 꽃 공주

선배님과 함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찍은

단체 사진

 

 

 

 

선배님

고기는 낭떠러지기 야요~~~~

 

 

 

 

 

 

 

 

 

 

정상엔

아직 진달래가 제철을 맞은듯 하다.

 

 

 

 

백운산 정상에서

 

 

 

 

 

울 선배님

더브신가 부다.

 

 

 

 

 

 

 

나두 정상석을 배경으로 한컷 하고

 

 

점심을 먹는다.

 

 

 

맥주가 얼어서

슬러시가 되었다.

 

 

 

선배님 해오신

잡곡밥

 

그리고 김밥

 

 

 

신 김치

맛났다.

 

 

 

내 몫의 밥과 김치

 

 

구룡소 폭포가 있는 곳

 

땅이 꺼진듯 하다.

 

 

 

 

 

 

구룡폭포

 내려가는 길목에 있는 들꽃

 

 

 

연리목을 발견하고

이런저런 말들이 오간다.

 

 

 

 

구룡 폭포

 

그리고 상류에서 잠시 쉬어간다.

 

 

 

 

 

 

 

 

 

 

 

 

 

 

 

선배님

사과 깎는 솜씨가 예술이다.

 

 

 

 

등산객이

물을 만났다.

 

 

 

 

 

 

 

 

 

 

 

이 돌다리만 건너면

예전 제일농원 터이다.

 

지금은 농원 터까지 싹 치우고 공터다.

 

여름에 손님들 많겠다.

골짜기는 더 깨끗해진 듯한 느낌이다.

 

 

내려오며

매운탕으로 하산주를 하기로 했는데...

 

바쁜일 있다는 막내 말에

모두 그냥 집으로 향했다.

 

 

수고했고

6월 2일 다시 산행을 꿈꿔본다.

 

 

(주차장 개울가에 핀 복숭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