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가기로 했었는데
일정이 일주일 앞당겨져 오늘 임페이얼 컵 응원을 나선다.
잠시 휴대폰 가게에 들러 마눌 휴대폰을 바꾼다.
운동장에 도착하니 SK선수단 감독님 선수명단 짠다고 고심하신다.
좀더 선수가 많았으면 고민이 줄어들낀데.....ㅠ
선수들 힘겨워 보이는데? ㅎㅎ
YM 선수 올만에 보는거 같고
다들 출전준비에 바쁘고
목이 뻐근하다며 테이핑을 하고 있다.
선수들 포지션은 잘 짜졌는지....
세종공업과 KCC게임을 지켜본다.
ㅎㅎㅎ 표정이 백만불 짜리인데.....
관전을 하며 쉬는 선수들
포지션 알려주는 감독님
아줌마 빠마 같은디? ㅋㅋ
야간하고 나오면 힘을 못쓰는 선수....
어제 야간을 했단다....
감독님 여전히 고심에 빠지고
쉬는 타임에 몸풀기 한판
물먹으러 왔다가 들켯다...ㅋ
선수 명단을 펼치고 아직도 고민중~
뒤켠에 장래 선수들도 담아보고
회장님 늦게 나타나시고...
환자인데 열심히 뛰라고 다독여 주신다.....
과장님 빵을 사오셔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아내가 좋아하는지 고로께를 챙겨 먹는다.
이제 출전한다...미포와 결승전이다.
회장님과 과장님 출전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뒤늦게 아들과 응원나온 JH 선수
나타나셨는데 본부석으로? ㅎㅎ
건강은 어떠신지.....
정계로 진출하시나 보다....ㅎ
선수단 마지막 출전준비를 하고
입장 대기
앞선팀 세종공업과 KCC가 무승부...PK로 결정한다.
결국 KCC가 PK에서 승리한다...
출전~~~
단체 사진 찍는걸 까먹었다...ㅎ
화이팅하고 열심히 뛰자~~@@
물도 준비하고
아들 빵먹는 모습이 귀엽다.
마눌 曰
SK팀은 왜 다 걸어다녀? ㅎㅎㅎ
뒷짐 집고 경기하는 사람도 있고....ㅎㅎㅎ
티비를 봤는지 게임을 읽을 줄 안다????
나가 나가면 더 잘할꺼란 말에 박장대소를 짖는 마눌이다...
'내 실력을 아는걸까? ㅋㅋㅋ
응원도 애타고
결국 다 보지 못하고
딸래미 선생님 결혼식에 데려다 주려 뒤돌아 선다.
나중에 전화해서 결과를 물어보니
김총무가 재미있게 찼단다....ㅎㅎㅎ 수고 했습니다.
성광여고 운동장에서 마치고 달려오는 딸래미과 친구를 담고
부랴부랴 13시까지 간신히 결혼식장에 데려다 주고
백화점 들러 마눌 운동복 하나 사고 점심먹고 집으로 와....
간절곶은 멀고 해서
신복초에서 미니게임을 하고
씻고 먹고 자고....야간 출근했다...
체동 여러분 수고들 하셨구요.
참석 하나 못하나 모두 맘고생 많이 했구요.
선수로 뛴 맴버는 다시금 체력의 열세를 느꼈을지도...
조금 덜 먹고 체력을 연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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