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내려와 오른다.
멋진 바위가 나타나 사진찍기 바쁜 향우회원님들~
디
뒤에서 열심히 담아본다.
이럴땐 어찌 담아야 환할까?
산대장님도 담아보고
어르신 두분도 담아 본다.
참 보기 좋은 모습이다.
멀리 정상쪽이 잠깐 보이는 듯 하더니
햇살을 받아
단풍이 고고하게 뽐낸다.
아직 단풍은 이르고
정상이 가까워지는데도
물이 졸졸 흐른다.
나뭇잎과
조그만 물 흐름소리와
돌이끼가 눈을 끈다.
힘들다고 뭐 드시고 간다고 하신다.
멋진 폼으로~
마지막 정상쪽 계단이다.
모델을 한분 두고
자그만 대나무 숲속으로 난
조그만 골짜기로 시원한 물이 흐른다.
나두
손으로 떠서 두어모금 목을 적신다.
마지막 나무계단과
나무 이끼가
바위위에 이끼와
풀들이 자라고 있다.
그만큼 늘 습해 있다는 이야기 인데...
마지막 정상이 보이는 곳에서
오랫만에 오르셨는지
아픔 발을 주물러 주는 아저씨~~~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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