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07년산행일기

10월 7일 속리산 산행 일기(출발~문장대)2

칭구왕 2007. 10. 8. 14:48

 

 

 다시 내려와 오른다.

멋진 바위가 나타나 사진찍기 바쁜 향우회원님들~

 뒤에서 열심히 담아본다.

 

 이럴땐 어찌 담아야 환할까?

 

 산대장님도 담아보고

 

 어르신 두분도 담아 본다.

 

 참 보기 좋은 모습이다.

 

 멀리 정상쪽이 잠깐 보이는 듯 하더니

 

 햇살을 받아

단풍이 고고하게 뽐낸다.

 

 아직 단풍은 이르고

 

 정상이 가까워지는데도

물이 졸졸 흐른다.

 

 나뭇잎과

조그만 물 흐름소리와

돌이끼가 눈을 끈다.

 

 힘들다고 뭐 드시고 간다고 하신다.

 

 멋진 폼으로~

 

 마지막 정상쪽 계단이다.

 

 모델을 한분 두고

 

 자그만 대나무 숲속으로 난

조그만 골짜기로 시원한 물이 흐른다.

나두

손으로 떠서 두어모금 목을 적신다.

 

 마지막 나무계단과

나무 이끼가

 

 바위위에 이끼와

풀들이 자라고 있다.

그만큼 늘 습해 있다는 이야기 인데...

 

 마지막 정상이 보이는 곳에서

오랫만에 오르셨는지

아픔 발을 주물러 주는 아저씨~~~멋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