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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휴지보존 상식(에너지 관리공단 제공)

칭구왕 2017. 1. 8. 16:00

FONT COLOR=BLUE SIZE=3><B>KBO-7411 응급보존법 일반사항</B></FONT>


1. 이것은 "대기보존법" 이라고도 하며, 보일러가 운전휴지중일 때, 언제 갑자기 사용할 필요가
생기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경우의 보존법이다. 대기휴지기간이 길어도 1주일 미만이라면
특별히 응급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으나,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주의하여야 한다.


2. 휴지당초부터 다음 번의 운전재개 예정일이 불명한 때에는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언제든지 즉시 운전에 임하도록 대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만수를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비워둘 수도 없으며, 항상 적량의 물(유리수면계에 수위가 보이는 범위)을 채워두어야 하는데,
이로 인하여 물에 닿는 내면, 특히 수준선의 언저리가 부식되기 쉽기 때문이다.


3. 다음 번의 재사용 일시를 어느 정도 에상할 수 있고 또 재운전에 들어갈 때 재사용의 결정에서
부터 실제로 증기를 필요로 할 때까지의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에는 소오다 만수보존법 또는
보통만수보존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4.재운전 일시를 예상할 수 없는 경우이거나 3 ~ 4 일간 운전하고 8 ~ 9 일간 휴지하는 등의 단속
상태일 때에는 다음과 같은 응급보존법을 취할 필요가 있다.


1> 유지 전에 보일러 수를 pH 10.5 ~ pH 11.0 정도의 알칼리성으로 유지하며, 더욱이 보일러수중
의 용존산소를 가급적 적게 하기 위하여 아황산소오다 등의 탈산소제를 듬뿍 주입해 둔다.


2> 이렇게 해서 보일러를 정지시키고 4 ~ 5 일마다 보일러 수를 배출하여, 보일러의 수위를 일정
하게 유지하지 않고 늘 수위를 바꾼다.


3> 수준선을 부식시키지 않기 위하여 4 ~ 5 일마다 수위를 낮추어 가다가 수위가 수면계 유리관
의 하부까지 내려가면 다시 유리관의 상부정도까지 급수하여 수위를 상승시킨다. 동일수위에서
오랫동안 방치해 두지 않도록 조작을 반복해야 한다.


4> 보일러수의 온도는 철을 부식시키기 쉬운 온도인 333K ~ 353K(60 ~ 80℃)로 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그 이하의 온도로 해두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5> 수위는 일정하게 해둔 채로 방치해 두어서는 안되지만, 보일러 수의 수질은 거의 일정한 농도
를 유지하도록 약제를 보급해야 한다.


5. 응급보존법은 원형보일러나 주철제보일러 및 저압용이면서 그 구조가 비교적 간단한 수관보일러
에서는 사용하여도 좋으나 이 외으이 보일러인 경우에는 대기휴지의 경우일지라도 건조법이나
만수법 중에서 적당한 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 출처 : 에너지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