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7일 동력공장 안전기원제(처용암)

 

2012년 3월 17일(음력 2월 25일)

동력공장 안전기원제를 처용암에서 지냈다.

전날 비가 오고 날씨는 그리 좋지 않았지만 비가 오지 않아서 그런대로 축복 받은 날이기도 하다.

야간하고 처용암으로 달린다.

 

벌써 많은 분들이 야간근무자를 기다리고 계시고

 

오늘 수고하신 SHE 팀의 선수들입니다.

 

 

바다 처용신을 불러 오고

큰절을 올려야 하지만 비가 와 땅이 젖어 있어 묵념으로 대신하고

 

 

 

김재윤 동력공장장님을 선두로

안전기원제 잔을 드린다.

 

 

 

 

 

 

 

 

다음은 권혁남 부장님

 

 

 

 

석유생산기술2팀에서도 오셨네요?

박부장님 스타`~~ㄹ이 많이 젊어지셨습니다.^^

 

 

 

 

 

 

 

동근 행님의 축문 낭독

동력공장 기원제

 

 

유 세차 2012년 3월 17일 SK에너지 동력공장장 김재윤 감소고우! 

거룩하신 천지 신명님이시여!  그리고,
대한민국 울산 광역시 남구 용잠동 처용암 용왕님과,

울산광역시 남구 고사 동 110번지 SK에너지 토지 신님 깨서는 화해 동참하시어  이 기도를 들어 주시옵소서, 

동력공장 구성원 110명은 큰 상을 진설하고 지극한 정성으로 동력공장 안전 기원제를 고하오니 저희들의 뜻을 자비로 섭수하여 주시 옵기를 간곡히 발원하옵니다. 

금일 이 공덕으로 지난 한해동안 좋지 못한 모든 일들은 우리 모두가 참회하고 앞으로는 진실로 회사를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일하며,활기차고 즐거운 일터가 되어 상하간  동료간에 신뢰하고

소통하는 동력공장과 더불어 전력 계통 또한 원활한 공급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금일 여기 모이신 동력공장 전 구성원의 전 가족 원근 일가 친척 등등

모두가 몸과 마음이 화목하고 우애하는 가운데 항상 서광이 비치는 회사와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처용암 용왕님이시여  고사 동 110번지 토지지신 님이시여 ! 

동력공장 구성원 하나 하나가 세계일류가 되고 구성원들이 온 힘을 통합하여 동력공장 무사고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기를 지극한 정성으로 비옵나이다.

 경신 전헌 상 향! 

 

 

 

 

 

 

 

 

사뭇 진진한 표정들을 당겨 담아 본다.

 

가슴에는

Safety First를 외치고 있다.

 

 

 

 

 

 

 

 

 

 

 

 

 

 

 

 

 

 

 

 

 

 

 

 

 

 

석유생산기술 2팀장이신 정영균 부장님께서 동력안전을 위해 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못뵈던 시간에

10년은 젊어 지셨네요?

 

 

 

오늘의 포토감입니다.

둘다 못생겨서 사진발 버렸다고 했다가

맞아 죽을뻔 했습니다.

 

행님 운동장에서 자주 뵙시다요~~~

 

 

 

 

 

 

우리의 안전기원제를 묵묵히 지켜봐주는 처용암 표정입니다.

 

비도 그치고

바람도 자고

무사히 안전기원제를 지내게 해 줬습니다.

 

 

 

두분 총반장님 순서 입니다.

 

 

 

행정담당

 

 

 

 

한겨울 지나고

이제 꿈틀대는 어부의 심정이라.....

 

한 겨울이 더 편했을꺼란 생각도

 

 

 

 

반장님 순서

 

 

 

 

 

 

 

 

 

 

 

 

 

 

동력 공장 막내가 잔을 올립니다.

 

 

 

힘찬 구호를 외치고

안전기원제를 마무리 합니다.

 

 

 

 

 

 

단체 사진을 박습니다.

 

추운날 토요일 새벽에

동력공장의 안전을 위해 달려와

 

두손 모으고

머리 조아려

처용신에게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을 기원하였나니

 

들어 주소서 우리들의 기도를....

 

 

 

 

 

 

이른시간

잠도 설쳐가며 달려와

 

안전을 빌고

이제 아침식사하러 갑니다.

 

 

 

 

 

마지막까지

뒷정리에 애쓰시는 SHE팀 입니다.

 

 

 

마지막으로

처용신께 기도를 합니다.

 

동력공장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Safty First을 외치니

기도 들어주시어

아무런 사고 없이

웃음이 넘쳐나는

공장을 만들어 달라고

 

 

 

 

이렇게 한곳만 남아 영업을 하고 있고

 

120년이 훌쩍 넘은 고가라고 합니다.

기와가 올려진 부분이 본가이고

나머지는

가건물로 증축한거라고 합니다.

 

 

혹여, 시간이 나시걸랑

접시꽃이 만발했을때

조용히 한번더 다녀가시라...

 

 

 

 

시간이 8시가 다가옵니다.

 

배고품을 달랩니다.

 

 

 

 

 

 

 

 

 

 

 

 

 

 

 

 

 

 

 

 

 

 

 

 

 

 

 

수고 하신 분들의

늦은 밥상이다.

 

수고 많았습니다.

 

 

 

 

이렇게 말끔히 먹어 치웠습니다.

 

떠들썩 하던 동력공장 안전기원제도

이렇게

마무리를 짖습니다.

 

 

 

 

 

                
Solo Hay Una Para Mi - Semino Ros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