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근무다.
교대자와 일찍 교대하고 운동장으로 달린다.
조금 일찍 교대해서 집에 들러 축구화도 챙기고 옷도 갈아입고 출발한다.
무거동 진입로가 10여년전에 벗나무 골목이 될까? 했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벗꽃이 반겨준다.
부랴 부랴 운동장으로 달린다.
태화강 둔치엔 벚꽃이 한창이다.
바람한점 없이 맑은 운동하기 좋은 날이다.
팜플렛을 담아 본다.
덕양과 니꼬와 게임의 승자와 한판 이었는데
승자가 그만 기권을 하고 퇴장.....?
우린 그냥 따신날 한게임 하려다 멀끄러미 하늘만 바라보는 신세
벤치에 앉아 비닐로 된 바람막이 밖을 담아 본다.
아래는 막내가 카메라 들고 몇장 담아줬다.
내 모습인데...촛점이 어디로 갔지??
오손도손 앉아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막내 동환이는...운동장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오늘 준성이 날이다.
날 좋은날 아빠 따라 나서서 비누거품 놀이에 한창이다.
에스케이 유화팀.
인더스트리 등 계열이 나누어져 팀이 조금만 해졌단다....
무슨 야그를 했을까요?
내일 게임에 대해서?
자동차와 에스케이 유화 게임은 시작되고...
시합이 안되엇다....현대자동차 팀이 막강하다.
배고품과 한게임의 아쉬움을 두부김치와 파전....그리고 막걸리로 달랜다.
벚꽃 풍경을 담아보려고 운동장 건너편으로 옮겨 본다.
이곳에서 찍으니 운동장 분위기가 더 좋다.
태화강의 오후도 담아보고
이맇게 다시 돌아와 저녁을
라면으로 때우고
내일 운동장에서 먹을 음료수와 물을 준비해 놓고
편안한 시간을 맞는다.
편한 잠으로
내일 게임에 출전을 기대하면서
아니어도
최선을 다해서 선수들에게 웃음을 줘야 겠다.
SK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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