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 너무 바빳다.
식구가 바뀌었는데도 환영파티 할 시간도 없이
오후근무 둘쨋날에 시간을 잡는다.
총무가 이리저리 수소문 끝에 무거동 청해진횟집을 찾았다.
오후 근무 마치고 속이 비어 허전할 시간에 앉았으니
헐레벌떡 횟감과 찌끼다시가 없어진다.
제법 많이 나오는 편이다. 8만원에 중짜인데 이정도 나오면 회먹고 배고푸단 소리는 안하겠다...ㅎ
회 이름은 모르지만 적당히 두껍고 쫄깃해서 난 먹기 좋았다.
와사비의 매콤한 맛을 알아가는거 같다.
그동안 다이어트 열심히 했는데
오늘 밤에 몽땅 원위치 되겟다....ㅎㅎ 이글을 쓰고 있는 시간이 3일 후 시간인데 그 무게가 오늘쯤 빠진 듯 하다.
냄새 또한 고약하다. 고기류가 들어가면 똥~냄새가 장난이 아니다....ㅎㅎㅎ
해물도 없어지기 전에 한컷 했다...
전어가 한마리 3000원 정도 크기인데 제법 많이 쓸어져 있다....내장은 가장 멋진 한 사람이 먹었다.
마도 네쪼각 꼭 4인분이 나왔다.
장어도 한 접시 나오고
오징어인지 문어인지도 다리 몇개 썰어 나왔다.
국수를 아껴 먹고 있었는데
아지메가 구냥 들고 가버렸다.....(아궁~그냥 놔두란 소리를 못했다...ㅋㅋ
전어는 다 먹어서 없다고 하드만
아마도 구이용은 남았었나 부다....전어 구이와 아구 머리.....괜찮았다...소금 덩어리를 잘 못 먹어서 짯다....ㅎ
돈까스? 새우까스? 생선까스 같다....
전어가 한마리 더 찍혔네? ㅎㅎ
한순배 술도 돌고 축하잔도 날라 다니고
허허~웃음도 짓고 오랫만에 너털 웃음도 지어 본 거 같다.
2팀서 1팀으로 날라온 노대호'씨가 오늘 말이 많다...ㅋ/
그동안 지내면서 할말이 많았으리라...
아파서 더 아파할까봐 말도 못붙였는데....괜찮은 싸내 같다....
더 친해지고 가까워져서 1팀이 이제 내집인양 편안해 지길 바랄 뿐....
정말 잘 생겼네...
코도 크고....거시기도 크겟지....ㅋ/
얼굴이 서글서글하니 아가씨들한테 인기좀 있겠고...
어떤 년이 이 얼굴에 안넘어 가겠노....ㅎ/
년/놈이 욕이라면 나쁜 말을 쓴건가? 스스로 년/놈이 아니면 되지 않나? 싶다....
대호의 이런저런 이야기에 다들 바라본다..
그 틈에 개인 사진을 담는다....(원본을 우리 cop에 남겨놔야겠다)
건배~~~!!!
황소 분임조 새로운 식구들도 생겼으니
서로 맘맞춰 가며 알콩 달콩 살아가세~~~~핫팅~~~!!!
결국 일어서서 한장 담는다...
제법 잘 나왔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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